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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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생활] 타이페이 中山 중산 / 華山 화산지구1914 카페 추천 - 을지로, 성수동 느낌 카페 KiOSKSoma: Daily life in Taiwan 2021. 9. 8. 12:27
안녕하세요 대만사는 소마입니다🇹🇼 저는 지금 타이페이 시내에 나와있어요! 대만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요 꼭꼭 숨어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요즘 타이페이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핫플 中山 근처에 힙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멀리서봐도 잘 안보이고 가까이 와야 페인트 칠을 조금 다르게 한 가게가 눈에 띄는데요 들어가봅니다 짠-! 아침 이른 시각에 와서 한산해요 메뉴! 저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편인데 오늘 아침은 공복이라 다른걸 시켜봤어요 플랫화이트로 처음 골랐다가, 따뜻한것만 된다해서 아이스모카로 변경..더우니까요🌞 자세히 보시라고 좀 더 크게 찍었어요 메뉴에서 저 dirty latte가 뭔지 너무 궁금궁금ㅎㅎ 핸드드립도 있네요 타이페이 카페 오면 가격은 저정도 하더라구요,,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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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생활] 8월 일상Soma: Daily life in Taiwan 2021. 8. 26. 13:27
대만에 온지 만 6개월이 되었다. 8월이 되고 드디어 일등이가 유치원에! 갔다! 가기 싫다고 엄마 보고싶다고 첫 날은 울면서 선생님에게 끌려 들어갔고 둘째날은 울먹이는 상태로 선생님에게 안겨 들어갔지만 우리 강한 어린이는 셋째날부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씩씩하게 혼자 내딛고 들어갔다. 멋부리고 가는거좀 보소..ㅋㅋㅋㅋㅋㅋㅋ 누가말려 하루가 너무 길고 낮잠도 자기 싫고 말귀도 못알아 듣겠고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친구들은 이미 다 아는 사이고 낯선게 투성이지만 8월 말이 된 지금 4주차 드디어, "오늘 학교 어땠어? 재밌었니?" 라는 물음에 "응!!" "뭐가 재밌었어?" "다!!" 엄마아빠 감격해서 물개박수치면서 "파티다!!!!!!망고빙수 먹자!!!" ㅋㅋ 사실 너무 더워서 하원 픽업 후 팥빙수 사러가려고..